'업글' 유하 "최정원 수중분만 방송 딸=나, 사춘기땐 너무 싫었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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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하가 "너무 싫어서 엄마랑 안 산다고 거짓말했다"고 고백했다.
4월 3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 유하는 최정원이 수중분만으로 낳은 딸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유하는 "너무 싫었다. 엄마랑 안 산다고 거짓말했다. 엄마 없다고 뻥치고 다녔다. 엄마가 그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할머니랑 산다고 하니 학교에서 엄마를 호출했다. 내가 너무 힘들게 사는 줄 안 거다. 그때 엄마는 '내 딸이라는 게 불편한가? 부끄럽나?'하면서 엄청 서운해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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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가수 유하가 "너무 싫어서 엄마랑 안 산다고 거짓말했다"고 고백했다.
4월 3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 유하는 최정원이 수중분만으로 낳은 딸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유하는 '업글인간' 게스트로 등장했다. MC 신동엽은 "새로운 업글 인간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혼자 다 하는 괴물 신인 솔로 가수 유하다. 사실 TV를 보고 있는 모든 시청자가 모두 유하를 본 적 있다"고 소개했다. 유하는 "맞다. 내가 태어난 것과 관련 있다"고 대답했다.
유하는 바로 국내 최초 수중분만 방송으로 태어난 최정원의 딸이었다. 신동엽은 "그때 방송 시청률이 40%가 넘었다. 사춘기 때는 싫지 않았냐"고 궁금해했다.
유하는 "너무 싫었다. 엄마랑 안 산다고 거짓말했다. 엄마 없다고 뻥치고 다녔다. 엄마가 그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할머니랑 산다고 하니 학교에서 엄마를 호출했다. 내가 너무 힘들게 사는 줄 안 거다. 그때 엄마는 '내 딸이라는 게 불편한가? 부끄럽나?'하면서 엄청 서운해했다"고 털어놨다.
(사진=tvN '업글인간'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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