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른 복귀 소식에.. 토트넘 팬 "만우절 거짓말?"

허윤수 2021. 4. 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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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빠른 복귀를 토트넘 홋스퍼 팬들도 못 믿는 눈치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 시작 19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손흥민은 단 2경기만을 빠지고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팬은 "만우절 거짓말이냐"라고 되물었고 매체는 "아니다. 정말 손흥민이 돌아왔다"라며 복귀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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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손흥민의 빠른 복귀를 토트넘 홋스퍼 팬들도 못 믿는 눈치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 시작 19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햄스트링은 예민한 부위다. 특히 손흥민처럼 폭발적인 스프린트를 무기로 하는 선수에겐 더욱더 그렇다. 따라서 부상 복귀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여기에 올 시즌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햄스트링을 다쳤지만, 무려 8일 만에 복귀했다. 컨디션에도 이상이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보통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최소 3주를 재활 시간으로 보고, 정도가 심해 파열될 경우 수술과 함께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손흥민은 단 2경기만을 빠지고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조세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이제 괜찮다. 팀 훈련을 소화했고 선발로 나설 것이다”라며 출격을 예고했다.

운도 따랐다. A매치 휴식기까지 겹치며 약 10여 일의 시간을 벌었다. 그 사이 손흥민을 부상을 털어냈고 뉴캐슬의 골문을 겨냥하고 있다.

‘스퍼스 웹’ 역시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의 소식을 전했다. 대다수 반응은 그의 복귀를 반기면서도 쉽게 믿지 못했다.

한 팬은 “만우절 거짓말이냐”라고 되물었고 매체는 “아니다. 정말 손흥민이 돌아왔다”라며 복귀 사실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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