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5실점 참사' 투헬, "이런 대패는 예상 못해..책임져야 한다"

이형주 기자 2021. 4. 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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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런 대패가 나올 것을 예상하지는 못했다.

투헬 감독은 "상대가 차는 모든 슈팅이 속속 골문으로 향했습니다. 분명 우리의 날은 아니었습니다. 올바른 대응을 해야 합니다. 이번 경기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대패는 예상 못했지만, 우리 모두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죠. 그리고 털어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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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첼시 FC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런 대패가 나올 것을 예상하지는 못했다. 

첼시 FC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5로 패배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티아구 실바의 레드 카드 전까지는 평이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퇴장 이후 우리는 그 상황을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너무도 쉽게 2실점하며 역전을 내줬습니다. 레드카드 이후 잘못될 수 있는 것들이 모두 잘못돼버렸습니다. 대패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많은 실수를 했고 공을 너무도 쉽게 넘겨줬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상대가 차는 모든 슈팅이 속속 골문으로 향했습니다. 분명 우리의 날은 아니었습니다. 올바른 대응을 해야 합니다. 이번 경기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대패는 예상 못했지만, 우리 모두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죠. 그리고 털어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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