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펜트하우스2 히든 룸 : 끝나지 않은 이야기' 시즌3 기대↑..김순옥 작가 깜짝 방문

석훈철 2021. 4. 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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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히든룸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 스페셜 편 '히든 룸 : 끝나지 않은 이야기'(이하 '펜트하우스2 히든룸')에서는 이지아·김소연·유진·엄기준·박은석·윤종훈·신은경·봉태규·윤주희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펜트하우스2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제작진 분들이 고생 많이 했다"며 "작가님, 감독님 포함 수많은 스텝들에게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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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펜트하우스2 히든룸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 스페셜 편 '히든 룸 : 끝나지 않은 이야기’(이하 '펜트하우스2 히든룸')에서는 이지아·김소연·유진·엄기준·박은석·윤종훈·신은경·봉태규·윤주희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펜트하우스2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김소연은 "촬영하면 얼굴 살이 빠지는 편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 장면만 찍어도 얼굴 살이 빠졌다"며 "이번 시즌은 에너지 소모가 컸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첫 회 대본을 받았는데 '한 소녀가 죽어 있다'고 써있더라고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대본을 보니까 로나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충격이었고 속상했다"고 덧붙였다. 한지현은 "로나가 죽었고 은별이가 죽였다는 게 놀랐다"고 털어놨다.

김영대는 "배로나가 죽었다는 것에 '난 어떻게 되는 거지? 내 유일한 연결고리인데'라고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분량 걱정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대는 "배로나가 살아 돌아올 거란 믿음이 있었다"며 "대본 보고 '됐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유진은 배로나 죽음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대본을 받고 걱정했다"고 운을 뗐다. 유진은 "울음을 못 그칠 거 같았다. 딸이 있으니까"고 털어놨다.

유진은 "연기를 하면서 자식이 죽는 연기는 절대 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로나가 죽는다는 건 아무도 몰랐던 설정이었다"며 "대본을 받고 '내가 이걸 해야 하는 구나'라는 경험하기 싫은 감정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지막 촬영을 마친 이지아가 뒤늦게 합류했다. 그는 "엄청 뛰어 왔다"며 "위에는 심수련 아래는 나애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아는 "1인 2역 했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둘리 노래가 애드리브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감독님이 '윤희를 찾으면서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며 '꼭꼭 숨어라'를 불렀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둘리 재밌을 거 같다'고 제안했다"고 했다.

김순옥 작가가 직접 신은경에게 수상 선물을 건넸다. 김 작가는 "다들 모두 최고다"고 배우들을 격려했다. 신은경은 "코로나 때문에 모여서 리딩도 못했다. 다들 김순옥 작가님을 보고 싶어했는데 이렇게 봐서 깜짝 놀랐다"며 "김순옥 작가님의 방문이 최고의 선물이다"고 화답했다.

배우들은 펜트하우스3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봉태규는 "규진이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신은경은 "시즌제 드라마가 꿈이었다"며 "1년에 시즌을 두 번씩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엄기준은 "주단태는 어떻게든 감옥에서 나올 거 같다"고 예상했다. 이지아는 "업그레이드된 심수련이 될 거 같다"고 했다.

박은석은 "시즌2에서 로건 리가 폭발 사고를 당했다"며 "돌아온다면 (단태에게) 복수를 할 거 같다. 개인적인 복수가 될 거 같다"고 예상했다. 이어 "돌아오지 못한다면 열심히 잘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제작진 분들이 고생 많이 했다"며 "작가님, 감독님 포함 수많은 스텝들에게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청자 분들이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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