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X전여빈, 옥택연에 통쾌 복수..함정 대성공 (빈센조)

이주원 2021. 4. 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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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의 송중기와 전여빈이 옥택연에 통쾌한 복수를 펼쳤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장한석(옥택연 분)이 장준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이 바벨을 박살내기 위해 또 다른 함정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장준우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벌였다.

앞서 빈센조와 홍차영이 노조위원장을 협박하며 바벨 측 정보를 빼냈고, 결국 양쪽을 와해시키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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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의 송중기와 전여빈이 옥택연에 통쾌한 복수를 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장한석(옥택연 분)이 장준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이 바벨을 박살내기 위해 또 다른 함정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장준우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벌였다. 장준우는 '확신과 무모함의 기업정신- 아무도 닿지 못한 미래, 바벨이 만듭니다'라는 초청 강연을 열며 소비자와 소통하기에 나섰다.

장준우는 "미래는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죠. 하지만 이상한 미래를 잡으면 폭망입니다. 바벨화학은 혁신적인 배터리를 개발중입니다. 2년 뒤, 전기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 예정입니다"라고 선언,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바벨모터스의 비전을 함께 보시죠"라며 화면을 안내했다. 그러나 화면에는 비전그룹과 노조위원장의 대화 장면이 중계됐다. 앞서 빈센조와 홍차영이 노조위원장을 협박하며 바벨 측 정보를 빼냈고, 결국 양쪽을 와해시키는 데 성공했다.

영상 속 노조위원장(윤경호)이 "노조 탄압한 문건 엄청난 거라던데? 나야 바벨의 바지 노조위원장이니까. 바벨의 실세인 비전기획 팀장 당신이 끝장 나겠지"라고 하자, 상대는 "나는 그냥 회장 명령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행사장에 널리 울려퍼졌고, 장준우는 사색이 되어 갔다.

2층에 있던 홍차영은 박수를 치며 빈센조를 향해 "60년대 마피아가 된 기분이에요"라고 말하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무대에 있던 장준우에게 빨간 액체가 쏟아지자 빈센조와 홍차영은 팝콘을 날리며 '브라보'를 외쳤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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