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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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노원 세 모녀 살해' 사건 피의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해 과정에서 목을 다친 상태로 발견된 A씨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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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동기 및 심리분석 위해서 프로파일러 투입
경찰이 ‘노원 세 모녀 살해’ 사건 피의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4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자해 과정에서 목을 다친 상태로 발견된 A씨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했다. 대화에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회복되자 전날 경찰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세 모녀 중 큰 딸을 스토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해된 큰 딸도 주변에 A씨의 스토킹에 대해서 두려움을 호소했었다. 특히 A씨의 범행 방식 등을 볼 때 범죄심리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고 프로파일러를 조사에 투입했다. A씨는 전날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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