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역주행 이유 보여준 '군통령' 브레이브걸스(Ft. 김희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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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아형)'에서는 역주행의 새로운 아이콘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브레이브걸스는 "가요계를 씹어 먹고 역주행인 중인 고에서 전학온 브레이브걸스"라며 인사했다.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예전에는 찾아주는 곳도 많지 않았는데, TV로만 보던 '아형' 멤버들을 이렇게 보고 실감 난다"라며 "우리 이제 곧 광고도 찍는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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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아형)’에서는 역주행의 새로운 아이콘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브레이브걸스는 “가요계를 씹어 먹고 역주행인 중인 고에서 전학온 브레이브걸스”라며 인사했다. 이어 김희철이 “인터넷에 우리 대본이 떠돌아다닌다”라며 소개했다. ‘아형’ 멤버들은 대본 그대로 좇자 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력에서 ‘1위까지 온 시간 1854일’이라고 소개했다. 이수근은 “지금 브레이브걸스가 1기가 아니야, 2기야”라며 “궁금한 게 1기가 성공하지 못해서 2기가 출범할 때 부담 없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유정이 브레이브걸스의 역사를 설명하며 “우린 포기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아형’ 멤버들은 “우리와 비슷하다”라며 “우리도 방송 초기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역주행을 일으킨 팬클럽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군통령’으로 불린 브레이브걸스에 대해서 서장훈은 “군부대만 나오면 분위기가 달라서 진짜 애매했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3년 10개월 공백기 동안 위문 공연 군 장병들 아니었으면 버티기 힘들었다”라고 강조했다.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예전에는 찾아주는 곳도 많지 않았는데, TV로만 보던 ‘아형’ 멤버들을 이렇게 보고 실감 난다”라며 “우리 이제 곧 광고도 찍는다”라고 자랑했다. 유정은 “정신이 힘든 것보다 몸이 힘든 게 이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브레이브걸스는 장기자랑을 펼치기도 했다. 은지는 어설픈 아크로바틱, 유정은 입술 가오리, 민영은 검무, 유나는 추억의 댄스를 선보였다.
이상민이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고 묻자 유정은 “앞으로 갈 길이 멀더라고, 버텨온 만큼 남은 길도 잘 갔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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