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길거리서 택배기사 폭행.."배달이나 해라" 모욕도

김종서 기자 2021. 4. 3. 2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길거리에서 마주친 남성에게 느닷없이 폭행과 모욕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길거리에서 택배기사 B씨를 때린 혐의 등으로 A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B씨는 A씨가 지난 1일 오전 1시 30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주유소에서 자신을 손으로 밀치는 등 폭행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길거리에서 마주친 남성에게 느닷없이 폭행과 모욕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길거리에서 택배기사 B씨를 때린 혐의 등으로 A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B씨는 A씨가 지난 1일 오전 1시 30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주유소에서 자신을 손으로 밀치는 등 폭행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A씨가 "배달이나 하라"는 등 자신을 비하하는 듯한 말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A씨의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확인 한 뒤 귀가하도록 했으며, 이후 A씨와 잠시 연락이 닿지 않았지만 신변을 확보하는데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guse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