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전여빈, 빌런 옥택연에 통쾌한 한 방(종합)

김민지 기자 2021. 4. 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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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와 전여빈이 옥택연에게 통쾌하게 한 방을 먹였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13회에서 빈센조(송중기 분)는 조사장(최영준 분)을 위해 골드바를 찾으러 지하로 갔으나, 그 안에서 되려 협박을 당했다.

한편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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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빈센조'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송중기와 전여빈이 옥택연에게 통쾌하게 한 방을 먹였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13회에서 빈센조(송중기 분)는 조사장(최영준 분)을 위해 골드바를 찾으러 지하로 갔으나, 그 안에서 되려 협박을 당했다. 조사장은 빈센조에게 총을 겨눴고, 자신은 골드바 하나만 갖고 나가겠다고 했다. 그가 진짜 찾고 있는 건 기요틴 파일. 파일이 든 골드바를 가지게 된 조사장은 밖으로 나왔으나, 빈센조는 기지를 발휘해 그를 제압했다.

이어 조사장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국정원이었다. 조사장은 일을 처리하던 중 빈센조를 만난 것이었으나, 이는 우연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왕사장의 죽음은 우연이 아니지 않았냐는 빈센조의 물음에 답하지 못했다. 과거 왕사장을 암살한 것은 조사장이었기 때문. 두 사람이 대립하던 중 관광을 갔던 금가프라자 사람들이 다시 돌아왔고, 급히 뒷수습을 하던 빈센조와 조사장은 안구 인식 기계를 밀실에 봉인, 금도 파일도 찾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회장이라는 정체를 드러낸 장준우(옥택연 분)는 바벨그룹을 부흥시키기 위해 법조계, 정계 인사들을 끌어들였다. 하지만 한승혁(조한철 분)은 바벨그룹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요틴 파일의 존재를 장한서에게 알렸고, 최명희(김여진 분)는 대책 없는 행동에 분노했다.

이후 한승혁은 장준우를 공격했던 장한서(곽동연 분)에게 바보같이 살며 기회를 노리라고 했다. 그러나 장준우가 장한서를 살려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장준우는 장한서에게 "넌 살아 있어야 돼. 네가 죽으면 나 대신 누가 감방 가. 내가 회장되고 감방 갈 일 있으면 네가 대신 가야지"라고 서늘하게 말했다.

장준우는 공식적으로 바벨그룹 회장 장한석이라는 존재를 드러냈다. 이때 검찰은 장한석 소환 계획을 세웠고, 빈센조와 홍차영(전여빈 분)은 이를 돕기 위해 물밑에서 작업했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어용 노조 위원장을 협박해 바벨 측을 공격할 문건을 얻는데 성공했다. 빈센조는 검사에게 관련 정보를 미리 흘리되 장 회장이 노조를 직접 와해시켰다는 발언을 얻어내라고 조건을 걸었다. 그 사이 빈센조 팀은 비전그룹이 빼돌리려는 서류를 탈취하는데 성공했다.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장한석은 젊은이들을 위한 강연을 하러 갔다. 그 사이 빈센조는 계획을 꾸며 비전그룹과 바벨그룹 어용노조위원장 사이 대화가 생중계되도록 했고, 이 영상이 모두가 보는 앞에서 틀어지게 됐다. 이때 장한석에게 오염물이 떨어졌고, 장한석은 분노했다. 장한서는 두 사람을 보고 웃었다.

한편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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