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0R] '시우바 퇴장' 첼시, '19위' WBA에 2-5 충격패.. 투헬 부임 후 첫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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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강등권인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WBA)에 5실점 역전패 수모를 겪었다.
첼시는 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WBA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2-5로 졌다.
WBA는 대어 첼시를 잡으며, 잔류권인 17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28)와 승점 차를 7점으로 좁히며 희망을 살렸다.
첼시는 후반 25분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마운트가 쇄도하며 추격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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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가 강등권인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WBA)에 5실점 역전패 수모를 겪었다.
첼시는 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WBA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2-5로 졌다.
이로써 승점 51점으로 4위를 유지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부임 이후 이어갔던 무패 행진을 15경기에서 아쉽게 멈췄다. WBA는 대어 첼시를 잡으며, 잔류권인 17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28)와 승점 차를 7점으로 좁히며 희망을 살렸다.
홈 팀 첼시는 3-4-3으로 나섰다. 스리톱에는 풀리식-베르너-지예흐가 선봉, 중원과 측면에는 알론소-코바시치-조르지뉴-제임스가 출전했다. 스리백은 조우마-시우바-아스필리쿠에타, 골문은 멘디가 책임졌다. 원정 팀 WBA는 5-4-1로 맞섰다.
첼시가 전반 27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알론소의 왼발 프리킥이 골대 우측 맞고 나왔지만, 쇄도하던 풀리식이 선제골로 마무리 했다.
기분 좋던 첼시에 악재가 찾아왔다. 시우바가 전반 28분 요쿠슬루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태클을 범했고, 주심은 반칙과 함께 경고를 줬다. 이미 경고 한 장 받았던 그는 누적 2회로 퇴장 당했다.
수적 열세를 맞이한 첼시는 밀리기 시작했고, 전반 추가시간 5분 동안 역전을 허용했다. 추가시간 2분 페레이라의 로빙 슈팅이 동점으로 이어졌고, 2분 뒤 페레이라의 왼발 슈팅이 역전 실점으로 이어졌다.
후반에도 WBA의 공세는 계속됐다. 로빈슨이 후반 18분 우측에서 온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5분 뒤 디아뉴의 오른발 슈팅까지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1-4로 벌어졌다.
첼시는 후반 25분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마운트가 쇄도하며 추격골을 넣었다. 이후 기세를 타 격차를 줄이려 했다. 그러나 WBA는 종료 직전 로빈슨의 로빙 슈팅 골로 5-2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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