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5월 6일 입소 "기다리란 말보다 사랑한다 말하고파"[전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4. 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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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백현(29)이 오는 5월 6일 입소한다.

백현은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팬 커뮤니티 리슨에 "오늘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하고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현은 오는 5월 6일 입소하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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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한국DB

그룹 엑소 백현(29)이 오는 5월 6일 입소한다.

백현은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팬 커뮤니티 리슨에 "오늘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와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주고 싶다. 그래서 내가 더 노력해서 여러가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하고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현은 오는 5월 6일 입소하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다음은 백현 글 전문>

오늘 날이 흐려서 좋은 말을 전하고 싶지만 제일 먼저 너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려 해!

오늘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어!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와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주고 싶어!

그래서 내가 더 노력해서 여러가지를 준비할게!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사랑하고 좋아해!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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