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의 간이역' 손현주 크루. '깍뚝윷' 결전! "네 팔뚝 내놔!"

손현주가 윷놀이를 제안했다.

4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능주역 2탄이 펼쳐졌다.

낮에 역무실을 청소하던 손현주는 덕석을 발견하고 윷놀이할 꿈에 부풀었다. 식사를 하면서도 손현주가 윷놀이 얘기를 꺼내자 김준현은 “윷놀이 못하면 오늘 잠 못잔다”라며 옆에서 거들었다.

결국 저녁상을 물린 후 손현주-김준현-임지연 등 역무원 크루와 신정근-이동희-고아성 등 게스트가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진 팀은 팔뚝을 내놓기로 하자 양 팀이 경쟁심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덕석과 깍뚝윷을 내놓은 손현주는 룰을 설명했다. 일반 윷놀이와는 좀 다른 특이한 방식에 여 섯 사람 모두 의욕을 불태웠다.

급기야 서로 “옻놀이 처음 해보냐!”, “이런 건 처음이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손현주가 “윷놀이 처음 해봐요””라며 룰을 다시 설명하자 신정근은 “나 투움바파스타 먹는 사람이야!”라고 답해 큰 웃음을 안겼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전국 257개의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국 간이역의 각기 다른 매력은 물론, 간이역이 위치한 지역의 맛과 문화,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의 정겨움까지 담아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는 배우 손현주는 간이역 역장으로 변신, 100%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유의 입담과 유머 감각을 갖춘 개그맨 김준현과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의 주인공 배우 임지연이 간이역 크루로 합류하여 역장 손현주를 든든하게 서포트하는 역무원으로 활약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