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9시까지 484명..4일 500명대 초중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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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47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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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92명보다 8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17명(65.5%), 비수도권이 167명(34.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50명, 서울 139명, 부산 57명, 인천 28명, 대구·경북 각 15명, 경남 14명, 전북·충북·충남 각 12명, 울산 10명, 대전 9명, 강원 6명, 광주·세종 각 2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1명이 늘어 최종 543명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1주일간 국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557명→543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95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47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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