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브레이브걸스 유정, "롤린 역주행 후 1위 후보..1위 기대 안했다"

석훈철 2021. 4. 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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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가 1위를 수상한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가요계를 씹어 먹으며 역주행 중이高'에서 전학 온 브레이브걸스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브레이브걸스는 1위 수상 당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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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브레이브걸스가 1위를 수상한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가요계를 씹어 먹으며 역주행 중이高'에서 전학 온 브레이브걸스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브레이브걸스는 1위 수상 당시를 언급했다. 유정은 "1위 기대 안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역주행 3일 후가 인기가요여서 1위 생각도 못했는데 그 주에 바로 1위 후보에 올랐다"며 "기대했다가 상처 받은 적이 많아서 우리끼리 기대하지 말자고 했는데 높은 음원점수 덕에 1위가 됐다. 1위해서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민영은 "내가 언니라서 마이크 들고 있었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생각이 안났다"고 말했다. 이어 "막내 유나가 눈물이 없는 편인데 1위하고 우는 거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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