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브걸 민영 "치매 증상 있는 할아버지, 내 무대보고 우셨다고" 울컥[결정적장면]

한정원 2021. 4. 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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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민영이 "내 모습을 보고 우셨다고 하더라"며 울컥함을 드러냈다.

민영은 "최근에 친척 오빠한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할아버지가 건강이 많이 안 좋으시다. 치매 증상이 있어서 날 못 알아보기도 한다. 이번에 내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우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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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내 모습을 보고 우셨다고 하더라"며 울컥함을 드러냈다.

4월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민영은 역주행 후 할아버지 반응을 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전학생으로 등장했고 '아는 형님' 멤버들과 인사를 한 뒤 전학 신청서를 제출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력으로 '1위까지 온 시간 1,854일'을 제출했다.

민영은 가족들도 너무 좋아한다며 "아빠가 가수하는 걸 정말 반대했다. 내가 눈치 보여서 숙소에서도 집으로 못 가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역주행하고 너무너무 자랑스러운 딸이라고 전화를 줬다. 너무 행복하다"고 회상했다.

민영은 "최근에 친척 오빠한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할아버지가 건강이 많이 안 좋으시다. 치매 증상이 있어서 날 못 알아보기도 한다. 이번에 내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우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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