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브레이브걸스 "백령도 군부대, 호응 가장 컸다"

석훈철 2021. 4. 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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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가 군부대 공연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가요계를 씹어 먹으며 역주행 중이高'에서 전학 온 브레이브걸스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군부대 공연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가장 반응이 좋았던 부대로 백령도 군부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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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브레이브걸스가 군부대 공연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가요계를 씹어 먹으며 역주행 중이高'에서 전학 온 브레이브걸스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군부대 공연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유나는 "해병대가 호응이 좋았다"고 했다. 은지는 "서울에서 멀수록 호응이 크다"고 털어놨다. 이어 민영은 "계급에 따라 다르다"며 "일병 분들은 굳어 계신 편인데 상병 이상 분들은 프리하게 리액션을 보여주신다"고 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가장 반응이 좋았던 부대로 백령도 군부대를 꼽았다. 민영은 "장병 분 한 분이 뛰쳐 나오셨는데 그걸 보고 다 같이 뛰쳐 나왔다"며 "모래바람이 생길 정도였다"고 밝혔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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