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하동군 서당 폭력 재발 방지 촉구'

[KBS 창원]
경상남도의회가 하동군 서당에서 발생한 학생 폭력사건의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어제(2일)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긴급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서당 내 학생 폭력이 반복되고 있다며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제도권 안에서 서당을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위는 또, 경남교육청이 자치단체에 책임을 떠넘기듯 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이른바 기숙형 학원의 문제점에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