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4명 확진..진주시 거리 두기 2단계 1주일 연장

김소영 2021. 4. 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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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경남에서는 오늘(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추가됐습니다.

진주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4명, 진주 5명, 창원 3명, 양산 2명, 통영과 함양, 김해와 거제 각 1명입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이 6명, 경남지역 확진자 접촉 5명, '진주 목욕탕' 관련 2명, 해외입국 1명입니다.

'진주시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3명으로 늘었습니다.

진주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오는 11일까지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이동량이 늘어나고 부산 등 인근 지역 감염이 확산하면서 지역 내 전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주시 목욕탕 집합금지는 모레(5일)부터 해제됩니다.

진주시는 151명의 방역 도우미를 투입해 강화된 목욕장업 방역 수칙을 지키는지 현장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진주시는 내일(4일) 부활절을 맞아 종교시설 이용자들은 식사 등 별도의 소모임을 하지 말고 곧바로 귀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2,992명, 이 가운데 25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의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 등 종사자들의 경우 등록 인원의 90%가 1차 접종을 마쳤고, 코로나19 치료기관은 56%가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75살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은 공급 대비 34%가 참여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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