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교육硏 '탄소중립과 기업 대응방안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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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8일 대구 EXCO에서 '탄소중립과 기업의 대응방안 컨퍼런스 '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환경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탄소중립을 향한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2050 탄소중립과 관련해 기업의 명확한 대응 시나리오 마련, 부문별 핵심 추진전략 수립 등의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고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 공유를 통해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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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8일 대구 EXCO에서 '탄소중립과 기업의 대응방안 컨퍼런스 '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같은 날 대구 EXCO에서 진행되는 '국제 그린에너지 컨퍼런스 2021'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이 확대되면서 주요국의 탄소중립 선언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비즈니스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23년까지 오염을 야기하는 산업용품과 전력 수입 시 탄소비용을 부과할 것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채택했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탄소조정세를 강조하면서 탄소중립은 이제 거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 되고 있다.
실제로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경제구조 모든 영역에서 저탄소화, 저탄소 산업 생태계 육성, 공정전환으로 전국민 참여 유도와 탄소중립 인프라 강화 등을 추진중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존 그린뉴딜 사업의 고도화와 더불어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 및 신사업 적극 발굴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국내외 추진 정책 동향 △'RE100' 이행 지원과 기업의 대응방안 △탄소중립과 ESG시대의 기업전략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이해와 시장 확대 방안 △청정개발체제(CDM) 발굴 및 배출권 사업 추진 전략 △탄소중립을 위한 CCUS 기술의 역할 및 연구개발 방향 등에 대해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환경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탄소중립을 향한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2050 탄소중립과 관련해 기업의 명확한 대응 시나리오 마련, 부문별 핵심 추진전략 수립 등의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고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 공유를 통해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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