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진섭 감독 "페널티킥 허용이 패인"

2021. 4. 3. 21: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서울이 득점력 부재와 함께 강원과의 홈경기를 패배로 마쳤다.

서울은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에서 강원에 0-1로 졌다. 서울은 이날 패배로 3연승을 마감하며 리그 2위를 울산에게 내줬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전반전 동안 우리 플레이를 못했지만 후반전에 경기를 장악했다. 마무리가 아쉬웠다. 공격을 하면서 마무리를 하지 못하면 상대에게 찬스를 허용한다.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공격수로 나선 나상호에 대해선 "전반전에 역할을 잘해줬고 후반전에도 왼쪽 윙포워드에서 잘해줬다. 상대가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대표팀 소집을 다녀온 나상호 윤종규 조영욱에 대해선 "코호트 격리 기간 중에도 컨디션 체크를 계속했다. 오늘 경기에 투입했고 조영욱은 전략적으로 후반전에 투입했다"고 전했다.

득점력 부재에 대해선 "강원이 내려앉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밀집수비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세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트피스 연습을 많이했는데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 공격의 다변화를 가져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