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서 화재 후 주택 붕괴로 최소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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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한 주택 건물이 붕괴돼 4명의 구조대원과 1명의 주민 등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AFP가 3일(현지시간) 응급구조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스윈 관무앙 방콕 주지사는 기자들에게 시신 수습 등을 위한 "안전한 통로가 없다"며 "큰 장비로 건물이 더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소형 장비를 사용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AFP는 쇼핑몰 등으로 가득한 대도시 방콕에서 건물 붕괴는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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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태국 방콕의 한 주택 건물이 붕괴돼 4명의 구조대원과 1명의 주민 등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AFP가 3일(현지시간) 응급구조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방콕 서부의 부유층 지역에 위치한 이 3층짜리 주택은 오전 6시쯤 불길에 휩싸였고 1시간 정도 후에 꺼졌다.
7시쯤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이 구조물을 뚫고 이동하던 중 건물이 갑자기 무너졌고 이 충격으로 최소 5명이 숨졌다.
태국 구조재단인 포텍퉁 재단 책임자인 지라티코른 반종키트는 "붕괴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다만 화재는 건물이 붕괴되는 주 원인이 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이 4구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작업 중이지만 아직까지 단 1구의 시신만 수습됐다고 밝혔다.
아스윈 관무앙 방콕 주지사는 기자들에게 시신 수습 등을 위한 "안전한 통로가 없다"며 "큰 장비로 건물이 더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소형 장비를 사용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학수사팀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AFP는 쇼핑몰 등으로 가득한 대도시 방콕에서 건물 붕괴는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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