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세 모녀 살해' 혐의 20대 男..경찰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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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씨(2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3일 오후 6시30분쯤 김씨 진술과 피해자 지인의 증언,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토대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해자 중 한 명인 큰딸 A씨의 지인들로부터 김씨가 범행 수개월 전부터 A씨를 스토킹했다는 취지의 진술과 메신저 자료 등을 확보했고 김씨의 휴대전화와 PC도 포렌식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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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씨(2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3일 오후 6시30분쯤 김씨 진술과 피해자 지인의 증언,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토대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해자 중 한 명인 큰딸 A씨의 지인들로부터 김씨가 범행 수개월 전부터 A씨를 스토킹했다는 취지의 진술과 메신저 자료 등을 확보했고 김씨의 휴대전화와 PC도 포렌식 분석했다.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받아들여 법원에 청구하면, 법원은 사유 등을 검토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김씨는 전날 8시간 동안 경찰서에서 관련 조사를 받았고, 여기서 A씨는 본인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밤 9시8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현장에서 함께 발견된 김씨는 자해를 시도하다가 목 부위를 다쳐 상계백병원으로 옮겨진 뒤 수술을 받았다. 김씨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가 전날 퇴원과 함께 경찰에 체포돼 이틀간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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