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3주년 특집..악뮤 찬혁X수현, 전 라운드 1차 성공[★밤TView]

이주영 기자 2021. 4. 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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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악동뮤지션이 1차 시도에 모든 정답을 맞췄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의 3주년 특집에서는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이수현이 출연해 받쓰에 도전했다.

'삐뚤'이라고 쓴 이찬혁과 '삐뚫'이라고 쓴 이수현의 맞춤법 전쟁은 이찬혁의 승리였다.

이찬혁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주구장창 선보이며 이수현의 의견에 반대했고, 2라운드에서 정답존에 앉은 이수현은 이찬혁의 의견에 반대하며 '에'가 아닌 '엔'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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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기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놀토' 악동뮤지션이 1차 시도에 모든 정답을 맞췄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의 3주년 특집에서는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이수현이 출연해 받쓰에 도전했다.

이수현은 2회에서 악뮤의 노래가 첫 등장한 후 계속 출연하고 싶었다며 "가만히 있었는데 저희 노래가 실검에 오르더라. 음원 순위도 오르고. 이 감사한 프로그램이 어딘가 했더니 놀토였다"고 설명했다. 이찬혁은 '동생과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달라'는 것과 '내 의견에 힘을 실어줄 사람이 양 옆에 있으면 좋겠다' 두 가지 조건을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찬혁은 "수현이랑 떨어뜨려 달라고 한 이유는 수현이가 제가 한 말의 7~80프로를 비웃는다. 오늘만큼은 공신력 있는 이미지고 싶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찬혁은 소원대로 넉살과 한해, 깔깔이 듀오를 옆에 두고 앉아 'CH(찬혁) 상사'의 회장 역할에 심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은 "저는 세상을 즐기는 거다. 저와 함께 세상을 즐길 사람을 찾고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해물볶음이 걸린 1라운드는 빈지노의 'Break'였다. 이수현은 빈지노의 얼굴이 등장하자 팬심을 드러내며 최애곡 두 가지로 'If I Die tomorrow'와 'Break'를 꼽아 기대감을 모았다. 이찬혁 역시 받쓰 뒤 "드시면 된다"며 자신감을 뽐냈다. CH상사의 직원 한해 대리와 넉살 인턴은 양 옆에서 이찬혁을 보좌했다.

이찬혁과 이수현은 가위바위보까지 하며 원샷 전쟁에 임했다. '삐뚤'이라고 쓴 이찬혁과 '삐뚫'이라고 쓴 이수현의 맞춤법 전쟁은 이찬혁의 승리였다. 이수현은 문제 구간의 뒷 가사 "난 미꾸라지처럼 미끄럽고 싶어. 싸우긴 싫어도 입 닥치긴 싫어"를 맞히며 빈지노의 찐팬임을 인증해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이후 도레미들은 이찬혁의 원샷에서 부족했던 두 글자를 추측하려 애썼다. 한해는 키의 '왜'에서 출발해 '너희'라고 주장했는데, 이에 솔깃했던 이찬혁은 이수현이 '너희'를 지지하자 바로 철회해 웃음을 안겼다. 이찬혁은 이수현에 반대하기 위해 '너넨'을 꺼내들었는데, 이는 놀랍게도 정답이었다. 입짧은햇님은 1차 시도만에 정답이 공개되자 "처음엔 많이 먹었는데"라고 슬퍼해 웃음을 자아냈다.

3주년 에디션 커스타드 푸딩이 걸린 간식게임은 '가사 낭독 퀴즈'였다. 키는 오늘도 선미의 '날라리'로 오프닝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악뮤는 의외로 함께 준결승까지 올랐고, 결승전은 찬혁과 피오의 대결이었다. 붐은 "아무 케미가 없는 두 명"이라며 무근본 조합에 폭소했다. 이찬혁은 기지개를 피는 척하며 옆의 넉살에게 몰래 "뭐냐"고 묻는 등 부정행위를 시도하기까지 했으나 결국 최후의 1인이 됐다.

연탄불고기가 걸린 2라운드는 7080시대 원조 남매 듀오 가수, 현이와 덕이의 '잠깐'이었다. 신동엽 외에 다들 초면인 와중에 이찬혁은 "비교 대상으로 이름은 들어봤다"고, 이수현은 "근데 노래를 들어보진 못했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키는 "안전벨트 단단히 해라"며 비장한 포스를 뽐냈다. 신동엽은 "마지막에 하겠다"며 빼곡한 받쓰판을 공개했지만 원샷은 결국 넉살에게 돌아갔다.

이찬혁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주구장창 선보이며 이수현의 의견에 반대했고, 2라운드에서 정답존에 앉은 이수현은 이찬혁의 의견에 반대하며 '에'가 아닌 '엔'을 적었다. 결과는 모두 1차 시도 성공이었다. 서로의 말을 안 들어 오히려 확신 없이 1차 시도에 정답을 맞춰버린 악뮤의 눈부신 활약에 붐은 "이래서 오래 가는 거다"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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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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