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인종차별 외모 칭찬으로 포장? 3년 만에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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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가 뒤늦게 인종차별을 외모 칭찬으로 왜곡한 자막을 내보냈다며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2018년 방송된 tvN '윤식당2' 속 외국인들의 발언이 도마위에 올랐다.
또 다른 외국인은 "저 남자 혼혈일 거야"라고 추측했다.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인을 향한 증오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칭찬으로 포장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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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윤식당2'가 뒤늦게 인종차별을 외모 칭찬으로 왜곡한 자막을 내보냈다며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2018년 방송된 tvN '윤식당2' 속 외국인들의 발언이 도마위에 올랐다.
'윤식당2'는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출연해 최고 시청률 15.986%를 기록한 인기 예능이다.
서빙 하는 이서진을 보고 한 외국인 남자가 한 말은 "여기 잘 생긴 한국 남자가 있네"라고 번역됐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어떻게 게이를 잘 생긴으로 번역하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외국인은 "저 남자 혼혈일 거야"라고 추측했다. 이 역시 아시아인의 외모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들어가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인을 향한 증오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칭찬으로 포장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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