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라운 토요일' 넉살, "향후 5년간 놀토의 왕은 나"

손세현 2021. 4. 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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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이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악동뮤지션 찬혁, 수현이 출연한 모습이 포착됐다.

찬혁은 "어떤음악이 나와도 다 상관없다 다만 자리만 좀 챙겨줬으면 좋겠다"라며 "최대한 수현이와 멀리 떨어뜨려 달라"고 말해 주변을 웃게했다.

이유에 대해 붐이 묻자 찬혁은 "수현이는 제가 하는 말의 70~80%는 비웃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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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넉살이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악동뮤지션 찬혁, 수현이 출연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수현은 “일곱 번이나 저희 노래가 나와서 정말 감사한 프로그램이다”라고 인사를하며 훈훈함을 안겨줬다. 찬혁은 “어떤음악이 나와도 다 상관없다 다만 자리만 좀 챙겨줬으면 좋겠다”라며 “최대한 수현이와 멀리 떨어뜨려 달라”고 말해 주변을 웃게했다.

이유에 대해 붐이 묻자 찬혁은 “수현이는 제가 하는 말의 70~80%는 비웃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찬혁의 옆자리에 앉은 한해는 “저희가 힘 실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수현은 “오빠는 아마 물을 흐리지 않을까”라며 맞디스했다. 찬혁은 “물을 흐리는게 아니라 저는 세상을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첫 라운드에서는 빈지노의 <break>가 문제로 나왔다. 대부분의 가사를 써낸 악뮤 수현과 찬혁은 멤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받침에서 차이를 보였다. 찬혁은 “삐뚤하고 싶어”라고 썼고, 수현은 “삐뚫하고 싶어”라고 적었다. 결국 원샷의 주인공은 찬혁이었고 수현은 좌절했다.

이어 붐청이 찬스까지 마친 멤버들은 문제를 한번에 맞추기 위해 고민에 빠졌다. 피오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며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스튜디오를 떠돌며 생각에 잠긴 피오는 "제가 5년 전에 빈지노 형을 좋아해서 너무 많이 들었었는데"라며 자리로 돌아와 멤버들에게 '너넨'을 주장했다. 수현은 "그런 느낌은 아닌거 같다"라고 말했다. 찬혁은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너넨'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수현은 "또 물흐리기 시작한거 같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정답존에 자리한 이찬혁은 양 옆에 자리한 한해와 넉살의 지지를 받고 '너넨'으로 도전해 1차시도에 성공했다.

두번째 라운드의 곡은 원조 남매 듀엣 가수 현이와 덕이의 ‘잠깐’이었다. 악동뮤지션에게 이들을 알고 있냐고 묻자 수현은 “저희와 비교를 해주셔서 존재는 알고 있지만 음악은 들어본적 없다”고 답했다. 현이와 덕이는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1980년대에 활동했다. 문제의 구간은 평이한 멜로디였지만 코러스 때문에 가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신동엽의 맹활약을 기대했지만 원샷은 넉살이 차지했다. 신동엽은 자신만만해하며 “탱구 따라올테면 따라와봐”라는 말까지 했지만 넉살에게 원샷이 옮겨지면서 굴욕을 당했다. 이어 넉살은 나머지 가사에서도 어려운 부분을 짚어내며 정답을 맞추는데 활약했다. 넉살은 “향후 놀토 5년은 내가 왕이다”라며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2라운드까지 첫번째 시도에 성공하며 1,2라운드 3주년특집 놀토를 모두 첫번째 시도만에 정답을 이끌어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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