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완장' 거액에 낙찰..'뜻밖의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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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그라운드에 내팽개쳤던 주장 완장이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경매에서 비싼 값에 팔려 뜻하지 않은 선행으로 이어졌습니다.
호날두는 지난달 28일 세르비아와 월드컵 예선에서 심판 판정에 격분해 주장 완장을 집어 던지고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이후 현장에 있던 세르비아의 한 소방관이 이 완장을 주워서 자선단체에 전달했고요, 이 자선단체는 희귀질환을 앓는 생후 6개월 아이를 위해 호날두의 완장을 경매에 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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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그라운드에 내팽개쳤던 주장 완장이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경매에서 비싼 값에 팔려 뜻하지 않은 선행으로 이어졌습니다.
호날두는 지난달 28일 세르비아와 월드컵 예선에서 심판 판정에 격분해 주장 완장을 집어 던지고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이후 현장에 있던 세르비아의 한 소방관이 이 완장을 주워서 자선단체에 전달했고요, 이 자선단체는 희귀질환을 앓는 생후 6개월 아이를 위해 호날두의 완장을 경매에 부쳤습니다.
그리고 우리 돈으로 무려 8천5백만 원에 팔렸습니다.
호날두의 돌출행동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의도치 않은 선행으로 화제가 됐네요.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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