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더비?'..'전북이 웃었다'

이명진 2021. 4. 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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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K리그에선 '백승호 이적' 문제로 껄끄러운 사이가 된 전북과 수원이 맞대결을 벌였는데요.

전북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백승호의 전북행을 겨냥한 플래카드가 여기저기 내걸린 수원 월드컵 경기장.

굵은 빗줄기 속 팽팽한 기 싸움은 전반 20분 그 균형이 깨졌습니다.

코너킥을 수비수 최보경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전북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일격을 당한 수원은 거세게 몰아붙이긴 했지만, 번번이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그러자 전북이 보란 듯이 한 수 위 결정력을 자랑했습니다.

후반 28분 득점 선두 일류첸코가 시즌 5호골을 터트리며 달아났고, 7분 뒤엔 바로우가 손쉽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최소 실점을 달리던 수원에 3골이나 퍼부었습니다.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수원을 3대1로 제압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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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 총 9명이 다녀온 울산.

홍명보 감독의 이른 교체 카드가 적중했습니다.

0대0으로 맞선 전반 22분 이동준을 투입했고, 이동준은 4분 만에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성남의 파상공세를 조현우의 선방과 골대 행운을 더해 무실점으로 막아낸 울산은 4경기 만에 소중한 승리를 맛봤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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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기자 (sports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38563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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