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 19점' 오리온, SK 제물로 4연패 탈출..4위 확보[MD리뷰]

2021. 4.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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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이 4연패서 탈출하며 4위를 확보했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SK 나이츠를 91-81로 이겼다. 4연패서 벗어났다. 28승24패로 4위를 확보했다. SK는 22승30패로 9위가 됐다.

오리온이 최근 침체서 벗어났다. 1쿼터를 32-19로 압도했다. 허일영이 10점, 이대성이 9점을 올렸다. SK는 닉 미네라스가 1쿼터 막판 8점을 올렸으나, 선발 출전한 자밀 워니가 4분간 1점도 넣지 못하면서 끌려갔다.

결국 오리온이 1~2쿼터를 53-38로 리드했다. 디드릭 로슨이 2쿼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자 SK는 안영준이 3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3점을 넣으며 본격적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워니가 4쿼터에만 9점을 올렸으나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리온은 이대성이 4쿼터에만 8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갈랐다. 17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다득점자는 19점의 로슨.

[로슨.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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