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전혜빈, 법적남편 손우현과 입맞춤 '김경남 오해'

유경상 2021. 4.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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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과 손우현의 입맞춤을 김경남이 보고 오해했다.

4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7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이광식(전혜빈 분)은 법적남편 나편승(손우현 분)과 입을 맞췄다.

나편승은 이혼을 원하는 법적아내 이광식과 한예슬(김경남 분)을 불륜으로 몰았고, 한예슬은 나편승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어 이광식이 합의부터 청하자 나편승은 입맞춤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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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과 손우현의 입맞춤을 김경남이 보고 오해했다.

4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7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이광식(전혜빈 분)은 법적남편 나편승(손우현 분)과 입을 맞췄다.

나편승은 이혼을 원하는 법적아내 이광식과 한예슬(김경남 분)을 불륜으로 몰았고, 한예슬은 나편승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에 이광식은 한예슬의 뒤통수를 프라이팬으로 내리쳤고, 세 사람이 함께 경찰서에 가게 됐다.

이광식은 “그러지 않았으면 일이 더 커졌을 거다. 우리 둘이 한 편 먹었다고”라며 한예슬을 때린 이유를 말했다. 이어 이광식은 나편승과 한예슬의 합의를 위해 나섰다. 이광식은 “내 상처가 너무 커서 다른 사람 살필 수 없었다”며 1년 전 말없이 떠난 일부터 사과했다.

이에 나편승은 당시 결혼식 취소로 이광식 집안에서 받은 5천만 원으로 차린 쇼핑몰도 안 된다며 “우리 집이 그런 집구석이다. 나는 그런 집안 아들이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구제불능이다. 개천에서 용 나올 리 있냐. 지렁이나 나오지. 솔직히 누나가 내 인생 구제해줄 거라고 믿었다. 나만 누나에게 편승하려고 했는데 온 식구가 내 등에 올라탄 거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식이 합의부터 청하자 나편승은 입맞춤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광식은 마지못해 나편승에게 뽀뽀했고, 그 모습을 한예슬이 보고 말도 없이 가버렸다. 하지만 다음 순간 이광식은 나편승의 포옹을 거부하며 발차기를 날렸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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