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코멘트] '결승 득점+더블 아웃 호수비' 이용규의 다짐, "좋은 장면 만들고 싶다"

이종서 2021. 4. 3.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초에 좋았던 기억이 없었는데."

이용규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 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연봉 1억원, 인센티브 최대 5000만원에 계약을 맺은 이용규는 이날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7구의 승부를 펼치면서 안타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용규가 타격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4.3/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6회초 무사 1루 이학주의 펜스 맞는 타구를 좌익수 이용규가 잡은 후 송구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4.3/

[고척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시즌 초에 좋았던 기억이 없었는데…."

이용규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 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연봉 1억원, 인센티브 최대 5000만원에 계약을 맺은 이용규는 이날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7구의 승부를 펼치면서 안타를 쳤다. 이후 이정후의 진루타와 박병호의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았고, 이 점수는 이날 경기 결승 득점이 됐다.

수비에서도 이용규의 활약은 빛났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이학주의 큼지막한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서 마지막 순간 뛰어 올라 잡았다. 비록 펜스에 맞고 글러브에 들어가 아웃은 안 됐지만, 아웃으로 착각한 1루 주자 김헌곤이 급히 귀루를 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결국 김헌곤은 2루 포스 아웃이, 이학주는 주루를 포기하면서 아웃카운트 두 개가 올라가는 결과를 낳았다.

키움은 6-1로 승리를 거두면서 개막전 승리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이용규는 "항상 매년 프로에 와서 시즌 초에 좋았던 기억이 없었다. 슬로우 스타터라를 이야기도 많았는데, 오늘 안타가 빨리 나와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용규는 "타석에서는 많은 출루로 보탬이 되고 , 수비에서도 제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며 "팀이 이길 수있는 좋은 장면을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사령탑 첫 승을 올린 키움 홍원기 감독에게도 " 첫 승리 축하드리고 싶다"고 인사를 남겼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박수홍 “친형이 가족들 얼마나 이용해 먹었냐면”…7년전 의미심장 발언
이정희 “父·오빠 사망, 최근엔 母 코로나19로 세상 떠나”
“김옥빈 칸에서 올누드, 마네킹 몸매보다 예뻐”
“질렀습니다!” 유승준, 애마 포르쉐 자랑…깜짝 놀랄 반전
이봉주, 난치병 원인 찾아 “척추 낭종 때문인 것으로 추측”
일본 '수제 금장 퍼터' 82% 할인, 99,000원 판매! 20개 한정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레모나' 만든 제약회사에서 다량의 '침향'을 넣어 '건강환' 출시!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