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포트]'이겨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13승3패의 기억, 누가 처음 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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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는 그대로다.
중책을 맡은 각 팀의 1선발 투수들이 시즌 첫 경기 포문을 연다.
양팀 모두 선발 투수는 그대로 유지했다.
비 예보가 일찌감치 나와있었고, 우천 순연을 예상해왔기 때문에 양팀 선발 투수들도 차질 없이 4일 등판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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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선발 투수는 그대로다. 중책을 맡은 각 팀의 1선발 투수들이 시즌 첫 경기 포문을 연다.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는 4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정규 시즌 개막전은 3일 예정돼있었지만, 장대비가 내리면서 우천 순연이 결정됐다. 두 팀의 시즌 1차전 맞대결은 하루 미뤄졌다.
양팀 모두 선발 투수는 그대로 유지했다. 두산은 워커 로켓, KIA는 애런 브룩스가 출격한다. 비 예보가 일찌감치 나와있었고, 우천 순연을 예상해왔기 때문에 양팀 선발 투수들도 차질 없이 4일 등판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시즌 첫 경기 승리의 중요성은 몇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두산은 지난해 13승3패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던 KIA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아리엘 미란다 대신 로켓이 먼저 선발로 나서게 됐지만, 로켓이 첫 단추를 잘 꿰준다면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우려도 말끔히 지울 수 있다.
로켓의 KBO리그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로켓은 시범경기에서 1차례 등판했다. 3월 25일 LG 트윈스전에서 3이닝 3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큰 키(1m96)와 150km이 넘는 빠른 공, 위력적인 구위가 강점이다. 연습경기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가지고 있는 구위가 좋고 최근 등판을 거듭할 수록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KIA도 올해는 두산과의 첫 만남에서 반드시 우위를 점해야 한다. 최근 몇년간 유독 두산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KIA는 지난해에도 두산과의 상대 전적 열세가 결정적 영향을 끼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었다.
양현종이 미국으로 떠났지만, KIA는 든든한 1선발 브룩스가 출격한다. 브룩스는 시범경기 2경기에서 4⅔이닝 무실점, 6이닝 2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 첫 등판에서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지만, 두번째 등판에서는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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