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경호X크라잉넛X몽니, 로커 남녀 자존심 대결 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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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 남녀 대결의 승리는 남성팀에게 돌아갔다.
여성팀 주장인 소찬휘와 크라잉넛이 첫 순서로 맞붙었다.
크라잉넛은 '말 달리자'를 불렀다.
시청자 투표 결과 남성팀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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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로커 남녀 대결의 승리는 남성팀에게 돌아갔다.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남녀 로커 대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럼블피쉬의 최진이가 여성팀 막내로 출연했다. 6년 만에 출연하는 최진이는 "결혼과 출산, 육아를 했다"고 전했다. 남편인 버즈 윤우현이 일일 매니저로 최진이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진이는 "방송 출연도 거의 2년 만이다. '불후의 명곡'에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여성팀 주장인 소찬휘와 크라잉넛이 첫 순서로 맞붙었다. 소찬휘는 빅뱅의 '뱅뱅뱅'을 선곡했다. 소찬휘는 "'여성 로커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찬휘는 힙합을 록으로 소화하면서 강렬한 록을 보여줬다. 소찬휘의 압도적인 무대에 남성팀은 긴장했다. 크라잉넛은 '장미빛깔 그 입술'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흥겨운 축제를 연상케 하는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2라운드에는 서문탁과 몽니가 나섰다. 서문탁은 '데스페라도'를 선곡했다. 서문탁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빛났다. 소찬휘는 "서문탁의 무대는 들을 때마다 만족한다"며 엄지를 올렸다. 몽니는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로 승부를 띄웠다. 강한 선곡에 모두 놀랐다. 노래의 하이라이트인 후렴에서는 박수가 터졌다. 무대를 본 김경호는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몽니만의 특징이 있었다고 평했다. 소찬휘는 "김신의가 미친 성대다. 서문탁, 몽니 모두 좋았다"고 말했다.
대기실에서는 록 히트곡 대결이 펼쳐졌다. 소찬휘는 '티얼스'를 불렀다. 열창했지만 81점이라는 저조한 점수가 나왔다. 김준현은 "'티얼스'는 소찬휘가 불러도 81점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크라잉넛은 '말 달리자'를 불렀다. 크라잉넛은 '말 달리자' 때문에 노래방 사장님에게 혼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크라잉넛을 따라 하는 노래방 고객들이 마이크를 부수고 쓰레기통을 찬다는 것. 대결에서는 김경호가 100점을 받으며 승리했다.
3라운드에 나선 최진이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로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김경호는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대미를 장식했다. 소찬휘는 "록이 '이것이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시청자 투표 결과 남성팀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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