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SK 잡고 4위 확보..전자랜드는 5위 확정

김학수 2021. 4. 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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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정규리그 4위를 확보했다.

오리온은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를 91-81로 물리쳤다.

인수자를 찾고 있는 전자랜드는 '전자랜드'라는 이름으로 치른 마지막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창원 LG에 90-87로 신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으로 27승 26패를 쌓은 전자랜드는 6위 부산 kt(25승 27패)와 1.5경기 차로 벌려 정규리그 5위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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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이대성의 슛 [KBL 제공]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정규리그 4위를 확보했다.

오리온은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를 91-81로 물리쳤다.

최근 4연패를 끊어낸 오리온은 28승 24패로 4위를 지켰다.

1경기를 남긴 5위 인천 전자랜드(27승 26패)와 1.5경기 차로, 최소 4위를 확보했다.

3위 안양 KGC인삼공사(29승 23패)와는 1경기 차다.

SK는 이날 선두 전주 KCC를 잡은 원주 DB(23승 30패)에 밀려 9위(22승 30패)에 자리했다.

오리온은 로슨이 19점 9리바운드, 이대성이 17점 6어시스트로 앞장섰고, 이승현이 15점 8리바운드, 허일영이 15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SK 워니의 29점 11리바운드는 빛이 바랬다.

인수자를 찾고 있는 전자랜드는 '전자랜드'라는 이름으로 치른 마지막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창원 LG에 90-87로 신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으로 27승 26패를 쌓은 전자랜드는 6위 부산 kt(25승 27패)와 1.5경기 차로 벌려 정규리그 5위를 굳혔다.

최하위 LG는 3연패를 당하며 18승 34패에 그쳤다.

DB는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KCC를 93-73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DB는 최근 상위권 팀 인삼공사, 울산 현대모비스를 연파한 데 이어 KCC까지 잡고 8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30일 현대모비스가 DB에 일격을 당한 덕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 31일엔 서울 삼성을 꺾고 우승을 자축했던 KCC는 2연승이 끊기며 35승 17패가 됐다.

DB의 얀테 메이튼이 22점 11리바운드, 허웅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9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신인 이용우가 11점을 보탰다.

KCC에서는 애런 헤인즈가 18점 9리바운드, 송교창이 13점을 올리고, 라건아가 더블더블(12점 10리바운드)을 작성했으나 완패를 면치 못했다.

◇ 3일 전적
▲인천 삼산체육관

인천 전자랜드 90(23-21 19-24 31-21 17-21)87 창원 LG

▲잠실학생체육관

고양 오리온 91(32-19 21-19 19-25 19-18)81 서울 SK
▲원주종합체육관

원주 DB 93(22-12 24-23 18-17 29-21)73 전주 KCC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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