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셀프 인테리어..'바꿔줘! 홈즈', 덕팀 최종 우승(종합)

김민지 기자 2021. 4. 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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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줘! 홈즈!'에서 셀프 인테리어 도전기가 그려진 가운데, 덕팀이 우승을 거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바꿔줘! 홈즈'에서는 집 안의 한 공간을 변화시키고픈 도전자 두 팀이 인테리어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홈 키트'를 제공받고 정해진 시간 12시간 동안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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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바꿔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바꿔줘! 홈즈!'에서 셀프 인테리어 도전기가 그려진 가운데, 덕팀이 우승을 거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바꿔줘! 홈즈'에서는 집 안의 한 공간을 변화시키고픈 도전자 두 팀이 인테리어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홈 키트'를 제공받고 정해진 시간 12시간 동안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우승팀에게는 희망 상품 1개가 제공되는 시스템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테랑 코디 박나래와 김숙이 각각 복팀, 덕팀의 대표로 나선 가운데, 첫 번째 대결 테마인 거실을 바꾸기 위한 두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도전자의 언택트 코칭을 맡은 전문가로는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맡아 꿀팁을 전수했다.

복팀 도전자는 예비 사위와 예비 며느리를 맞이하기 위해 너저분했던 거실을 깔끔하고 세련된 카페 분위기의 거실로 바뀌길 희망했다. 덕팀 도전자의 거실은 아이를 위한 공부공간과 아빠를 위한 휴식 공간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바뀌길 원했다.

임성빈은 셀프 인테리어 예산을 200만원으로 잡았고, 이에 맞는 홈 키트가 각 도전자에게 배송됐다. 도전자들은 넘치는 인테리어 도구들을 보고 당황했으나, VR 시안을 보고 공간을 꾸며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이 순탄친 않았다. 인테리어 용품을 바닥에 쏟기도 하고, 조립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두 팀의 인테리어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임성빈은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는데 이걸 얼마나 슬기롭게 대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후 일에 탄력이 붙은 두 팀은 집 꾸미기에 집중했다. 특히 두 팀은 페인트 칠에 대단한 재능을 보여 전문가의 칭찬을 받았다. 인테리어 과정에서 헤맬 때는 이를 임성빈이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조언을 했다. 슬리피는 각 팀에 한 시간씩 도움을 주는 큰 역할을 했다.

12시간이 지난 뒤 평가가 이뤄졌다. 복팀은 깔끔한 페인트칠로 호평을 얻었으나, 천장 가까운 곳까지 신경을 쓰지 못한 점, 조명 자국을 가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덕팀은 몰딩과 벽 페인트 칠이 전문가 못지 않게 깔끔하다고 칭찬을 받았다. 또한 천장 조명의 아크릴판과 커튼 레일도 제대로 설치해 호평 받았다.

최종 우승은 덕팀이 거뒀고, 우승 상품인 책상을 획득했다.

한편 '바꿔줘! 홈즈'는 집 안의 한 공간을 변화시키고픈 도전자 두 팀을 선정, 도전자들은 인테리어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홈 키트'를 제공받고 정해진 시간 12시간 동안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해 희망 상품을 놓고 완성도 대결을 펼치는 인테리어 배틀쇼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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