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캐스팅디렉터' 피해 주장자들 공동고소..'법률지원'

안윤지 기자 2021. 4. 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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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석, 방송인 최희 등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언급한 캐스팅 디렉터 A씨에 대한 고소가 진행된다.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캐스팅 디렉터 A씨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변호인단은 이미 만들어져 있었다. 우리('그알') 측은 관련 사건에 대한 피해자들이 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카페를 개설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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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박은석, 방송인 최희 등이 폭로한 캐스팅디렉터 A씨 사건 관련 피해자들이 공동 고소를 진행한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배우 박은석, 방송인 최희 등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언급한 캐스팅 디렉터 A씨에 대한 고소가 진행된다.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캐스팅 디렉터 A씨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변호인단은 이미 만들어져 있었다. 우리('그알') 측은 관련 사건에 대한 피해자들이 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카페를 개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디렉터 A씨에 관한 후속 방송에 대해선 "제보로 이뤄지는 방송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알'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캐스팅 디렉터 A씨 사건 관련하여 피해자들이 모여 공동으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의 변호인단이 만들어져 법률지원을 하고 있다"며 "A씨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변호인단에서 개설한 아래 카페에 가입 후 제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7일 방송된 '그알'에서는 캐스팅 디렉터 A씨에 대해 다뤘다. 이 방송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와 배우 박은석이 출연해 A씨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을 했다.

먼저 최희는 "A씨가 웨딩화보를 촬영하자고 했지만 촬영이 취소됐다고 들었다. 그러나 3개월 뒤 A씨가 내가 '불성실하다'며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은석은 4년 전 자신이 출연하던 연극 작품 관계자와 오겠다는 A씨의 말을 믿고 그들을 초대했다고. 그러나 A씨의 동반자는 작품 관계자가 아닌 여배우와 함께였고, 이에 박은석은 자신과 비슷한 사례가 몇 번 있다는 걸 알게된 뒤 'A씨를 조심하라'는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박은석은 A씨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했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그알'에 캐스팅 디렉터 A씨 관련 제보자들이 출연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을 했다. 방송 이후 캐스팅 디렉터 A씨 사건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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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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