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재보선 후 이란行..'억류 선박' 석방 직접 매듭
이현희 2021. 4. 3. 18:54
이란에 석달째 억류 중인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와 선장의 석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세균 총리가 최종 협상을 타결짓기 위해 직접 이란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 총리가 한국케미호 문제를 최종 해결하기 위해 이란으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는 13일쯤 이란을 방문해 하산 로하니 대통령 등을 만나 억류 문제 타결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방문 시기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이란 측과 막판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월 오만 인근 해역에서 한국케미호를 나포한 뒤 선원들은 석방했지만, 선박과 선장은 아직 억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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