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앞세운 원주DB, 홈 최종전 서 KCC 격파

최민우 2021. 4. 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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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이번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DB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라운드 전주 KCC 전에서 93-73(22-12 24-23 18-17 29-21)으로 이겼다.

KCC가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분배하며 백업 멤버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사이, DB가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내내 리드를 뺏기지 않은 DB는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고, 최종전에서 승리 축포를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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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허웅이 지난 1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농구 원주DB와 울산현대모비스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원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원주 DB가 이번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DB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라운드 전주 KCC 전에서 93-73(22-12 24-23 18-17 29-21)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3승 30패가 됐고, KCC와 상대전적도 3승 3패로 동률을 맞추게 됐다. 경기에선 허웅이 19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얀테 메이튼이 2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KCC가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분배하며 백업 멤버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사이, DB가 주도권을 잡았다. 메이튼이 골밑을 지배했고 외곽에선 허웅을 비롯한 이용우 · 이준희까지 3점슛을 터뜨렸다. 경기 내내 리드를 뺏기지 않은 DB는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고, 최종전에서 승리 축포를 쐈다.

반면 플레이오프를 준비 중인 1위팀 KCC는 17패(35승)째를 떠안게 됐다. 애런 헤인즈가 18득점, 송교창이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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