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2P 11R' 메이튼 "롱과 데이비스가 가장 어려웠던 상대"

김주연 2021. 4. 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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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얀테 메이튼이 홈 3연승과 함께 시즌을 돌아봤다.

마지막 홈 경기를 마친 얀테 메이튼은 "약간의 턴오버가 있었지만 그건 마지막 홈 경기에서 잘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생긴 것이다. 다들 열심히 싸웠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소감을 전했다.

메이튼은 DB에서 시즌 중반에 교체 선수로 합류하며 첫 해외생활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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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주연 인터넷 기자] DB 얀테 메이튼이 홈 3연승과 함께 시즌을 돌아봤다.

이상범 감독이 원주 DB가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93-73으로 이겼다.

DB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1위 KCC의 추격이 있었지만 허웅, 김영훈, 정준원, 이용우 등이 3점슛을 꽂았고 두자릿수 점수차를 유지했다.

마지막 홈 경기를 마친 얀테 메이튼은 "약간의 턴오버가 있었지만 그건 마지막 홈 경기에서 잘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생긴 것이다. 다들 열심히 싸웠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소감을 전했다.

메이튼은 DB에서 시즌 중반에 교체 선수로 합류하며 첫 해외생활을 경험했다. 힘든 부분은 없었을까.

 

메이튼은 "해외 생활이 처음이다. 가족과 이렇게 멀리, 오랫동안 떨어진 것도 처음이다. 코트 밖이나 코트 내에서 소통하는데 힘들긴 했지만 적응하고나서 선수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 너무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메이튼은 3점슛 1개 포함 22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그는 "지금 내 컨디션은 75% 정도다. 슛감이나 핸들링 능력을 주무기로 돌파하는 것이 내 100% 능력이다. 아직은 보여줄게 많다"라고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KBL의 모든 외국선수 수준이 높다. 슛이나 수비에 있어서 항상 최선을 다해야 상대가 가능했다. 숀 롱과 타일러 데이비스가 가장 어려웠던 상대다. 매번 색다른 플레이를 했고, 강한 투지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늘 정말 많은 팬들 와줬는데 코로나 극복 후에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주연 기자 sim19jy@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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