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영 경남은행장, 고객센터 방문해 직원 격려

이용안 2021. 4. 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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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 차원에서 '고객센터'를 방문,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 고객상담 업무를 수행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들었다고 3일 밝혔다.

최 행장은 이 자리에서 "4차산업과 금융트랜드 변화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젊은 직원들과의 생각과 의견에 귀 기울여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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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 차원에서 ‘고객센터’를 방문,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 고객상담 업무를 수행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들었다고 3일 밝혔다.

최 행장은 감정노동의 일선에 있는 상담사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하며 코로나19 시대 언택트채널인 고객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청소·기계설비·운전·문서수발·안전 등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용역직원 휴게실, 대기실 등을 찾아가 고마움을 전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본점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직원들이 준비한 ‘CEO에게 하고 싶은 말’ 쪽지를 일일이 읽고 답하며 은행장이 평소 가지고 있던 경영철학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MZ세대 직원들과 소통 시간에는 은행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젊은 직원 20명을 제6기 BNK Yes Leader로 임명하고 경남은행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행장은 이 자리에서 “4차산업과 금융트랜드 변화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젊은 직원들과의 생각과 의견에 귀 기울여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도 최 행장은 노동조합을 찾아 최광진 위원장과 경남은행 노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 행장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펼치고 토론하는 격이 없이 소통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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