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마다 '봄비'..내일, 비 그치지만 '쌀쌀'

박희원 2021. 4. 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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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주말마다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비구름대가 내륙을 뒤덮고 있는데요.

서울 등 곳곳에 비가 내리며 대지를 흠뻑 적시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중부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남부 지역은 낮에 갤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전남과 제주 지역만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영동과 경북 북부에 30에서 80mm, 영서와 영남에 20에서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에는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강원 산간 지역은 내일 아침부터 최고 7cm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영남 해안 지역은 내일 종일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내려가 쌀쌀합니다.

서울 기온 9도, 대전과 대구, 광주 모두 11도 선으로 대부분 지역이 10도 안팎에 그치겠고요.

내일 낮 기온도 오늘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떨어집니다.

서울의 한낮기온 16도에 그치겠고 대전 15도, 대구는 12도 선 예상됩니다.

모레 아침에는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고요.

모레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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