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플레이오프] 담원 기아, 1세트 한화생명 노림수 모두 차단하고 승리

이한빛 2021. 4. 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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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 1세트에서 담원 기아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제압했다.

오효성의 렐이 적진에 진격했지만 담원 기아의 핑퐁에 한화생명은 렐-라이즈와 드래곤을 내줘야 했다.

27분경 한화생명은 바론 버스트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김요한의 올라프가 전사한 것을 시작으로 바론 버프까지 뺏기며 흐름을 완전히 담원 기아에게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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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칸(나르)-캐니언(우디르)-쇼메이커(빅토르)-고스트(징크스)-베릴(탐 켄치)
한화생명: 모건(룰루)-요한(올라프)-쵸비(라이즈)-데프트(트리스타나)-뷔스타(렐)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 1세트에서 담원 기아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경기 초반 '요한' 김요한과 '뷔스타' 오효성의 플레이 메이킹으로 탐 켄치를 잡고 선취점을 기록했다. 오효성의 렐은 미드 라인 로밍으로 빅토르의 점멸 사용을 강제하고 귀환 타이밍을 비틀었다. 담원은 빠르게 협곡의 전령을 사냥해 한화생명의 스노우볼에 제동을 걸었다.

한화생명이 드래곤 3스택을 쌓을 수 있는 타이밍이 되자 두 팀은 드래곤 둥지 부근에 집결해 대치했다. 오효성의 렐이 적진에 진격했지만 담원 기아의 핑퐁에 한화생명은 렐-라이즈와 드래곤을 내줘야 했다.

27분경 한화생명은 바론 버스트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김요한의 올라프가 전사한 것을 시작으로 바론 버프까지 뺏기며 흐름을 완전히 담원 기아에게 허용하고 말았다. 담원 기아는 5번째 드래곤을 둔 한타에서 에이스를 거두고 쐐기를 박았다. 담원 기아가 그대로 적진을 초토화 시키며 1세트는 담원 기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미지 제공=담원 기아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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