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철저한 조여정 "짜장면·라면 등 일 년에 한 번 먹는다고 정해놓은 음식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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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사진)이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위가 "먹기 위해서 운동하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조여정은 "제가 일 년에 한번을 먹는다고 정해놓은 것들이 있는데 짜장면과 라면과 짜파게티 등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여정은 1997년 잡지 'Ceci'의 모델로 데뷔, 이후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 영화 '방자전', '인간중독'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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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사진)이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2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나 사실 사랑하고 있어"ㅣ배우 조여정 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박위는 지난 편에 이어 조여정과 인터뷰를 이어갔다.
이날 조여정은 박위가 “이제 개인적인 이야기들로 넘어가 보려 한다. 누나는 평소에 어떤 취미를 갖고 계시냐”고 묻자, “일단 쉴 때는 못 본 영화랑 책들을 몰아서 숙제하듯이 봐야 한다. 운동도 하루에 한가지씩은 꼭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운동을 하는 게 정신 관리에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서 너무 귀찮은데도 결국은 하는 것 같다”며 “몸은 사실 덤으로 따라와서 좋아지는 것이고 생각이 환기된다”며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 조여정은 “단 거랑 디저트를 되게 좋아하신다고 하더라”는 말에 환히 웃으며 “완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위가 “먹기 위해서 운동하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조여정은 “제가 일 년에 한번을 먹는다고 정해놓은 것들이 있는데 짜장면과 라면과 짜파게티 등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위가 “예전에 같이 밥 먹을 때 누나가 계속 채소만 먹더라”며 과거를 회상하자, 조여정은 “아마 그 전날 뭘 많이 먹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여정은 1997년 잡지 ‘Ceci’의 모델로 데뷔, 이후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 영화 ‘방자전’, ‘인간중독’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열연을 펼친 그는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위라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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