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 관련 중대본 구성..여행경보 3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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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세가 악화함에 따라 외교부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 각 부처가 미얀마 현지 상황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재외국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얀마 정세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면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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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세가 악화함에 따라 외교부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3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최종문 2차관을 차장으로, 이헌 재외동포영사실장을 총괄조정관으로 하는 중대본을 꾸리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대본에는 외교부뿐 아니라 국방부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질병청 등 유관부서들도 참여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 각 부처가 미얀마 현지 상황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재외국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오늘(3일)부로 미얀마 모든 지역의 여행경보를 철수 권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따라 미얀마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에게 여행 취소·연기를 요청하고,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외교부와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당초 일주일에 1~2차례씩 운항하던 임시 항공편을 이달부터 일주일에 3차례씩 운항이 가능하도록 증편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얀마 정세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면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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