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창진 감독 "상황에 따라 전자랜드와 정면승부 할 생각이다"

김영훈 2021. 4. 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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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원주 DB에게 무릎을 꿇었다.

KCC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73–93으로 졌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CC는 이날도 벤치 선수들을 투입했다.

KCC는 아직 정규리그 종료까지 2경기나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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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원주 DB에게 무릎을 꿇었다.

KCC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73–93으로 졌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CC는 이날도 벤치 선수들을 투입했다. 주전들의 체력을 배려한 KCC는 시작부터 상대에게 밀렸다. 이후에도 반격을 하지 못한 KCC는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는 (이)진욱이, (송)창용이만 괜찮았다”며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을 꼽았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전 유병훈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선발로 나선 유병훈은 이날 20분 가까이 뛰며 2점 1어시스트 1리바운드에 그쳤다. 전 감독은 “병훈이가 연습 때는 밸런스가 좋았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그런 모습이 안 나왔다. 패스는 좋은데, 슈팅 밸런스가 안 맞았다”며 유병훈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KCC는 최근 애런 헤인즈의 경기력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3-2 지역방어 또한 계속 사용하며 조직력을 맞추고 있다. 전 감독은 “헤인즈가 앞선에서 수비가 아쉬웠다. 아직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상태다. 점점 더 보완하면 된다. 뒷선에 (송)창용이가 들어가는 것보다 (송)교창이와 (김)상규가 들어가는 게 낫다고 본다”며 3-2 지역방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KCC는 아직 정규리그 종료까지 2경기나 남아있다. 전창진 감독은 끝으로 “내일(4일)까지는 못 뛴 선수들을 기용할 생각이다. 만약 전자랜드가 5위로 오게 되면, 마지막 경기인 전자랜드전에서는 한 번 붙어볼 생각이다”며 남은 경기 플랜을 밝힌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원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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