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협진 '리체한방병원' 구리시에 개원

이병문 2021. 4.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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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통합 면역치료·통증재활·혈관면역센터로 운영
구리 첫 한방병원..고주파 온열암치료실 등 갖춰
지난달 26일 개원한 리체한방병원은 구리시에 들어선 최초의 한방병원으로 암통합 면역치료와 통증재활치료, 대사질환 및 혈관면역센터로 운영한다.
양한방 협진을 표방하며 서울시 동부권, 구리와 남양주시의 교통중심지 교문사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리체한방병원(원장 이혁재)이 개원했다.

리체한방병원은 지난달 26일 한양대 구리병원 맞은편에 지하 2층, 지상 7층 총 9개층 단독건물로 개원하고 26일부터 4일간 개원 행사 및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리체한방병원은 구리시에 들어선 최초의 한방병원으로 암통합 면역치료와 통증재활치료, 대사질환 및 혈관면역센터로 운영한다.

이 한방병원에서 시행하는 통합면역 암치료프로그램은 면역을 활성화하고 암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도중 발생하는 후유증과 부작용을 억제하고 표적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통증재활센터는 양한방 협진으로 척추질환, 관절질환 등을 치료하고.혈관면역센터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으로 야기되는 환자 증상 및 불편감을 줄여주고 합병증을 예방하여 단기간의 집중 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목표로 한다.

이혁재 병원장은 "리체한방병원은 체계적인 양 한방 협진 진료를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암 시기별 집중 케어프로그램으로 환우분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병원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난 30여 년간의 다양한 증상의 치료 노하우를 전문 의료진과 공유함으로써 환우들이 믿고 이용하는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병원 1층은 내원객들을 위한 라운지와 진료실, 고주파 온열암 치료실, 도수치료실 등이 있고 2층은 수액실과 통증재활 병동, 추나 치료실 등이 있다. 3층의 병실 밖 라운지는 암 환우들의 마사지 케어를 위한 공간과 카페테리아가 있으며,4,5층은 각 병실 개별 테라스를 보유한 독립적이고 안락한 공간이 제공된다. 각 층 라운지에는 족욕기, 안마의자, 뇌 건강 훈련기 등 입원 중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층 힐링존에서는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명상, 요가)이 진행되며 편백나무 건식사우나가 있어 환우들의 빠른 회복 및 힐링을 돕는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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