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양치승X심영순X김소연 "악마의 편집" 성토

[뉴스엔 이민지 기자]

'당나귀 귀' 보스들이 직접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4월 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보스들의 명장면이 공개된다.

지난해 4월 시작한 ‘당나귀 귀'는 100회를 넘기는 동안 줄곧 압도적 1위를 놓치지 않고 대세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정작 이날 출연한 한식 대가 심영순, 국민 트레이너 양치승, 패션 보스 김소연은 "오해가 있다", "악마의 편집"이라고 입을 모아 성토했다.

양치승은 원래 별명인 '호랑이 관장'에서 '걸뱅이'로 이미지가 수직 하락했다고 푸념을, 심영순은 주변에서 자신을 무서워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편견과 오해를 풀어 달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당나귀 귀' 제작진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 영상들을 준비했고 MC들과 보스들은 해당 장면에 얽힌 비하인드 토크를 펼쳤다고 해 꿀잼 공방전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패션쇼보다 꽈배기 먹는 장면이 더 큰 화제가 돼 속상했다는 김소연은 말과는 달리 김숙이 미리 준비한 꽈배기의 유혹에 단번에 넘어가는 급태세전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김소연은 립스틱을 묻히지 않고 꽈배기를 먹는 자신만의 비장의 꿀팁을 공개해 김숙, 전현무, 헤이지니까지 따라하게 만들었다고. 대체 어떤 신박한 방법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4일 오후 5시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