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되면 책임"..서강대 기숙사 서약서 논란

이현희 2021. 4. 3. 15: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강대 기숙사가 최근 사생들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받으면서 일부 학생들이 "인권침해", "책임전가"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학가에 따르면 서강대 곤자가 국제학사와 벨라르미노 학사가 최근 사생들에게 받은 서약서에는 "감염 위험이 많은 장소 방문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경제적 손실과 민·형사상으로 책임질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 서약서는 지난달 25일 기숙사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사생들에게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