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인정한 경계 대상' 정지석, 목마른 '주장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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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던 정지석은 "나를 자만하게 만드려는 거 같다. 다 뻔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정지석은 "(한)선수 형에게도 칭찬을 듣고싶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선수는 '도발'로 정지석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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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칭찬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올 시즌 정지석(대한항공)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정규리그에서 공격 성공률 55.43%를 기록하면서 전체 1위에 올랐고, 후위 공격 1위(성공률 64.81%), 서브 2위(세트당 0.535)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에는 정지석의 역할이 컸다.
자연스럽게도 '봄배구' 격돌 팀들도 경계의 시선을 보냈다. OK금융그룹 조재성은 "정지석의 공격이 각이 크고 기술이 좋아 막기 힘들다"라고 토로했고, KB손해보험 김정호는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한다"고 경계의 시선을 보냈다. 우리카드 나경복은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를 지목함과 동시에 "정지석도 워낙 잘해서 한선수의 토스를 받아 더 잘하는 거 같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던 정지석은 "나를 자만하게 만드려는 거 같다. 다 뻔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정지석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미친 선수가 되겠다. 통합우승이라는 생각보다는 이 경기에서 지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면 세 경기 중 한 번은 미친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눈을 빛냈다.
동시에 '칭찬'에 대한 목표도 내비쳤다. 정지석은 "(한)선수 형에게도 칭찬을 듣고싶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선수는 '도발'로 정지석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선수는 "(정)지석이 실력으로는 부족한 시즌이 아니었나 싶다"라며 "더이상 못할 것도 없어서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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