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인정한 경계 대상' 정지석, 목마른 '주장의 칭찬'

이종서 2021. 4. 3.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칭찬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던 정지석은 "나를 자만하게 만드려는 거 같다. 다 뻔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정지석은 "(한)선수 형에게도 칭찬을 듣고싶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선수는 '도발'로 정지석의 활약을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OVO 제공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칭찬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올 시즌 정지석(대한항공)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정규리그에서 공격 성공률 55.43%를 기록하면서 전체 1위에 올랐고, 후위 공격 1위(성공률 64.81%), 서브 2위(세트당 0.535)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에는 정지석의 역할이 컸다.

자연스럽게도 '봄배구' 격돌 팀들도 경계의 시선을 보냈다. OK금융그룹 조재성은 "정지석의 공격이 각이 크고 기술이 좋아 막기 힘들다"라고 토로했고, KB손해보험 김정호는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한다"고 경계의 시선을 보냈다. 우리카드 나경복은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를 지목함과 동시에 "정지석도 워낙 잘해서 한선수의 토스를 받아 더 잘하는 거 같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던 정지석은 "나를 자만하게 만드려는 거 같다. 다 뻔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정지석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미친 선수가 되겠다. 통합우승이라는 생각보다는 이 경기에서 지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면 세 경기 중 한 번은 미친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눈을 빛냈다.

동시에 '칭찬'에 대한 목표도 내비쳤다. 정지석은 "(한)선수 형에게도 칭찬을 듣고싶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선수는 '도발'로 정지석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선수는 "(정)지석이 실력으로는 부족한 시즌이 아니었나 싶다"라며 "더이상 못할 것도 없어서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박수홍 “친형이 가족들 얼마나 이용해 먹었냐면”…7년전 의미심장 발언
이정희 “父·오빠 사망, 최근엔 母 코로나19로 세상 떠나”
“김옥빈 칸에서 올누드, 마네킹 몸매보다 예뻐”
“질렀습니다!” 유승준, 애마 포르쉐 자랑…깜짝 놀랄 반전
이봉주, 난치병 원인 찾아 “척추 낭종 때문인 것으로 추측”
일본 '수제 금장 퍼터' 82% 할인, 99,000원 판매! 20개 한정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레모나' 만든 제약회사에서 다량의 '침향'을 넣어 '건강환' 출시!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