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종교모임 집단감염..전주·대전·횡성 등지서 집회

이현희 2021. 4. 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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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회를 돌며 열린 종교집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전북 전주의 한 교회에서 개최된 종교모임에 참석했던 17명이 어제(2일)부터 오늘(3일) 오전 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종교모임은 지난달 25∼26일 열렸는데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관련 종교모임이 대전과 강원도 횡성 등에서도 열린 것으로 파악돼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5명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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