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게임노트] 호스머 2G 연속 3타점 SD, ARI에 개막 2연승..김하성 결장

신원철 기자 2021. 4. 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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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스머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뜨거웠다.

호스머는 2일 개막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마크 멜란슨이 이틀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

애리조나는 케텔 마르테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반격에 앞장섰지만 2-3까지 추격한 7회 호스머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다시 주도권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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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의 개막 2연승을 이끈 에릭 호스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에릭 호스머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뜨거웠다. LA 다저스의 대항마로 떠오른 샌디에이고도 뜨거워졌다. 개막 2연승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8-7로 이긴 2일 개막전에 이어 2연승으로 2021년 시즌을 시작했다.

에릭 호스머가 3회 2점 홈런, 7회 좌전 적시타로 3타점을 올렸다. 기회에 강했을 뿐만 아니라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까지 성공했다. 호스머는 2일 개막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틀 동안 7타수 6안타 2홈런 6타점으로 시작부터 펄펄 날고 있다.

김하성과 함께 주전 2루수를 경쟁할 것으로 보였던 제이크 크로넨워스 역시 초반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2일 2타수 2안타 2볼넷에 이어 3일 경기에서도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2일 경기와 달리 애리조나는 왼손 불펜투수를 기용하지 않았다. 투쿠피타 마르카노가 투수 에밀리오 파간 타순에 대타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5회 2사 후 교체했다. 스넬은 샌디에이고 이적 후 첫 정규시즌 경기에서 4⅔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 크레이그 스태먼이 5회 2사부터 7회 2사까지 세 이닝에 걸쳐 2이닝 3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크 멜란슨이 이틀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

SK 와이번스 출신 'KBO리그 역수출' 메릴 켈리(애리조나)는 4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애리조나는 케텔 마르테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반격에 앞장섰지만 2-3까지 추격한 7회 호스머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다시 주도권을 내줬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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